도서 요약
『고기 장수 박세죽』은 일제강점기 경남 진주에서 시작된 백정들의 신분 차별 철폐 운동인 형평 운동을 십 대 소녀 박세죽의 뜨거운 성장 이야기로 담아낸 역사 동화다. 세죽은 ‘소가 먹는 죽’이라는 뜻의 이름이 늘 마음에 걸린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대신 고기를 팔러 다니던 와중에 양반집 딸 허선옥을 만나게 되고, 선옥의 “동무하자”라는 말에 세죽의 마음은 크게 흔들린다. 이후 연극 무대에 서면서 부끄럽기만 했던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게 되고, ‘백정 자식’이 아닌 ‘박세죽’으로 당당히 서게 된다. 또한, 학교에 다닐 수 없던 백정 마을 사람들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학교 건립을 위해 힘을 모으자, 세죽은 경성행을 포기한 채 마을에 남아 학교를 세우기로 결심한다.
목차
추천의 말
어둠을 가르는 칼
겨울 빨래
칼을 든 어머니
나불천 금이
초록 비단신
씨앗골에 온 고학질
신사에 묻은 부적
씨앗골 어린 사람들
한여름 밤 울음소리
달이 뜨지 않는 밤
달콤쌉쌀한 눈깔사탕
백정 출입 금지
진주소년회 공연단
백정 자식도 입학 시켜 준다고?
키 큰 도깨비
달골에서 온 편지
다시 봄
작가의 말
동화로 역사 읽기_형평 운동이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