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거꾸로 청개구리』는 이별의 아픔을 전하면서도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그림책이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청개구리는 늘 모든 말을 거꾸로 한다. 일어나자고 하면 이불 속으로 파고들고, 자자고 하면 집 안을 들쑤신다. 하루도 말썽을 피우지 않는 날이 없자, 결국 엄마는 병을 얻게 된다. 따뜻한 산에 묻히고 싶은 마음을 거꾸로 표현하며, 엄마는 청개구리에게 개울가에 묻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엄마가 세상을 떠나자, 청개구리는 그동안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며, 마지막 부탁만큼은 제대로 지키고 싶어 개울가에 엄마를 묻는다. 그 후 청개구리는 비가 올 때마다 무덤이 떠내려갈까 봐 걱정하며 곁을 지키고, ‘개골개골’ 울음소리로 엄마를 그리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