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엄마가 셋』은 작가가 실제 경험한 워킹맘의 일상을 솔직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퇴근 후 현관문을 열자마자 엄마의 2차 출근이 시작된다. 엄마는 잠든 아이를 깨워 식은 반찬을 데우고, 아이가 밥을 먹는 동안 널브러진 거실을 치우기 바쁘다. 미안하고 정신없는 마음속에서 문득 엄마가 셋이면 어떨지 상상해 본다. 완벽한 전문직 여성, 살림의 여왕, 최고의 놀이 친구로 분신술을 부린 엄마는 좋기만 한 게 아니다. 불어난 사랑만큼이나 잔소리도 그만큼 따라온다. 세 명의 엄마는 서로 다른 교육관으로 다투기도 하고, 넘치는 사랑으로 아이를 숨 막히게 안으며 결국 완벽한 엄마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