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커다란 경청』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잘 들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 주는 창작 동화이다. 어느 날, 길을 걷던 돌멩이와 코끼리는 모래바람만 가득한 사막에서 혼자 사는 사막여우를 만난다. 작은 사막여우를 보는 순간 코끼리는 너무 귀엽다며 돌멩이가 말릴 새도 없이 친구 하자며 달려간다. 하지만 사막여우는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한다. 이런 사막여우를 보고 코끼리는 까칠하다며 투덜거리지만, 사실 사막여우는 자기보다 큰 동물한테 잡아먹히기가 쉬워서 경계심이 강할 뿐이다. 그렇게 코끼리와 돌멩이는 길 위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처음 본 풍경과 잘 알지 못했던 마음들, 그리고 자기만의 단어를 배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