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요괴 객주 호원각』은 조선시대 한양을 배경으로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난 소년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동화이다.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반지기’라 불리며 외톨이로 자란 소년 호리는 유일한 친구가 될지도 모를 소년 차돌이를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호랑이로 변신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에게 쫓기게 된 호리는 더 이상 인간 세상에 설 자리가 없다고 느끼고, 요괴들이 머무는 객주 호원각의 문을 두드린다. 요괴의 물건을 사고파는 기묘한 상점과, 그곳에 모여 사는 각양각색의 요괴와 신선들 속에서 호리는 새로운 세계와 마주하지만, 호리 앞에 나타난 끝방 손님은 또 다른 파문을 일으킨다. 호리는 끝방에 드나들수록 끝방 손님에게 마음을 열고, 그를 죽은 어머니와 동일시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믿었던 끝방 손님이 자신을 이용해 귀물각에서 역린을 빼내고자 했던 흑룡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호리는 깊이 절망한다. 위기의 순간, 호리는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을 되돌아보며 책임을 지는 길을 택한다.
목차
프롤로그
1. 반지기라 불리는 아이
2. 조신선과 무쇠 말
3. 종이학을 타고 하늘로
4. 요괴 객주 호원각
5. 중노미가 된 호리
6. 귀물각지기 깡철 아재
7. 엄마를 닮은 끝방 손님
8. 뜻밖의 손님
9. 둔갑술 수련
10. 거래각지기 사 서기
11. 신물각의 꽃 도둑
12. 불타는 호원각
13. 호리가 속한 세계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