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꿈을 줍는 달 창구』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이나 잊힌 열망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이다. 사람들의 꿈을 줍는 달 창구의 직원인 장 아저씨는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인다. 장 아저씨는 달 창구 앞에 도착하지 못한 누군가의 꿈과 기억을 줍기 위해 달 이곳저곳을 돌며 비행기와 여름 추억 그리고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줍는다. 장 아저씨는 매일 밤낮으로 사람들이 잊거나, 잃어버린 꿈의 조각들을 주워 잘 보관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녀가 달 창구에 찾아온다. 배달이 잘못됐다고 생각한 장 아저씨는 우주 투석기를 이용해 소녀를 지구로 돌려보내지만, 소녀는 다시 장 아저씨 눈앞에 나타난다. 우표를 붙여서 반송해도, 별똥별이 지나갈 때 매달려서 보내도, 우주선에 태워 보내도 자꾸만 등장하는 작은 소녀는 도대체 누가 보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