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별파랑 공원의 아기 도깨비』는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모험의 설렘과 안전한 귀향,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그림책이다. 경북 영덕의 별파랑 공원은 사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고, 밤이면 수많은 별이 내려앉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그 속에는 호기심 많은 아기 도깨비 파랑깨비가 살고 있다. 어느 날, 파랑깨비는 더 큰 세상이 궁금해 몰래 모험을 떠난다. 마법처럼 눈부신 세상에 설렘도 잠시뿐.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낯선 세상은 조금 무섭고 쓸쓸하게 느껴진다. 그때 반딧불이 길을 밝혀주고, 파랑깨비는 마침내 엄마 아빠 품으로 돌아온다. 가족들의 따뜻한 포옹 속에서 파랑깨비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곳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집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