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말이 너무너무너무 많은 아이』는 어린이에게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수다쟁이 오웬은 자기 말만 하느라 다른 사람의 말은 흘려듣기 일쑤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의 주의 사항을 듣지 않아 친구들의 과제를 망치고, 대화에 불쑥불쑥 끼어들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어느 날, 목감기에 걸려 말을 할 수 없게 오웬은 그제야 자신이 귀를 기울여주지 않았을 때 친구들의 기분이 어땠을지 비로소 이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