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쥐들이 농부의 음식을 훔쳐 먹자, 농부는 고양이를 데려와 쥐들을 쫓게 한다. 위기에 처한 쥐들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로 하지만, 누가 달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모두 침묵한다. 그때 한 똑똑한 쥐가 나서 고양이에게 털실 풀기 게임을 제안하고, 고양이는 내기를 받아들인다. 내기에서 쥐들이 승리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게 되지만, 고양이는 방울 소리에 괴로워하며 쥐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쥐들의 진짜 바람은 괴롭힘이 아니라, 평화롭게 음식을 먹는 것이었다. 결국 고양이와 쥐들은 농부도 만족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아, 헛간을 지키면서도 서로 공존하는 방법을 마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