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마을이 있다. 내일을 기다리는 설렘, 해결되지 않은 갈등,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걱정 때문에 밤을 지새운다. 마을의 디지털 전광판에는 매일 밤 깨어 있는 사람들의 숫자만 늘어날 뿐이다. 이에 마을이장과 주민들은 전광판의 숫자를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해결책을 모색하지만 숫자가 커질수록 불안감은 더 커진다. 그러던 어느 날,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에 예상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 마을이장은 큰 결단을 내리게 된다. 그러자 주민들은 다시 달콤한 잠을 자며 마을 전체의 평화를 되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