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요약
아주 오랫동안 빨간 의자를 지켜 온 군인이 있다. 군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의자를 지키고 있어 때로는 사람들도 몰려들어 의자를 구경하곤 했다. 하지만 아무도 군인에게 왜 의자를 지키고 있는지 묻지는 않았다. 어느 날 하우는 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봤지만, 다들 모른다며 남들이 서있기 때문에 나도 서있는거라고 한다. 하우는 군인에게도 물었지만 돌아온 답은 모른다였다. 계속 질문을 하던 하우는 결국 빨간 의자의 비밀을 알게 된다. ‘왜?’라고 묻는 질문의 힘에 대해 말해주는 그림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