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국회부산도서관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어요. 친구들은 여름이 되면 어떤 음식이 먹고 싶나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아니면 수박? 이런 맛있는 여름 음식들도 기후와 지역의 특징에 따라 다양하게 생겨났답니다. 세계에는 정말 다양한 음식이 있어요. 어떤 나라는 아주 자극적인 향신료를 사용하고, 어떤 나라는 우리가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재료로 요리를 하죠. 남들이 먹는 음식이 내 입에 맞지 않다고 해서 맛이 없다고 말하는 건 실례에요. 음식에는 그 나라의 오랜 문화와 역사가 담겨 있으니까요. 이번 북큐레이션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그 속에 담긴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할 거예요. 음식을 통해 다른 나라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고, 입으로는 못 먹어도 마음으로는 함께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세계 여행을 떠나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