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검색 검색
나는 시궁쥐였어요!
나는 시궁쥐였어요!
  • 저자 필립 풀먼 글 ; 피터 베일리 그림 ; 이지원 옮김
  • 발행사항 파주 : 논장, 2025
  • 청구기호 아동4 823 -25-316

도서 요약

『나는 시궁쥐였어요!』는 신데렐라 마차를 끌던 시궁쥐, 그 뒤에 시궁쥐는 어떻게 됐을까? 하는 재치 있는 물음에서 출발해 인간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들여다보는 창작 동화이다. 어느 날 저녁, 나이 든 밥 아저씨와 조앤 아주머니 부부의 집에 다 찢어진 제복을 입은 꾀죄죄한 남자아이가 나타난다. 본인이 시궁쥐였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아이에게 부부는 로저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하지만 왕립 철학자라는 사람이 연구하겠다며 로저를 데려가서는, 그만 잃어버리고 만다. 곧바로 박람회 공연업자의 손아귀에 떨어진 로저는 결국 사람들의 볼거리가 되어 온몸에 부스럼을 붙인 채 역겨운 괴물 행세를 한다. 갈 곳 잃은 로저는 죄책감과 비참함 속에 하수구 철망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간다. 그 무렵 취재에 열을 올리던 회초리일보는 ‘하수도의 괴물’ 기사를 쓰고는 괴물 박멸 여론을 선동한다. 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질수록 로저는 흉포한 괴물로만 각인되고, 기어이 사형 판결이 내려진다.

목차

나는 시궁쥐였어요!
뒷간
시청
고아원
경찰서
병원
학교
탈출구는 없다
흥미롭고도 신기한 사건
철학적 조사
탭스크루 씨
로저는 어디로 갔을까?
사람들을 구역질 나게 해야 해
오래된 대구 한 무더기
세기의 볼거리
거위가 살찌는 계절
로저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똑똑한 놈
제거 작업
그는 누구일까
두 대의 낡은 전차
구부정하고 사악한, 유해한 기운을 내뿜는 존재
언론의 자유
속지 마라
우리 아이들이 위험에
쓰레기
자리 없음
재판
진홍빛 구두 또는 장인 정신의 실질적 가치
메리 제인
왕자비, 감옥에 가다
진심으로 소원을 빌어 봐
언론의 힘
구운 치즈
스크롤탑다운아이콘